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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클리닉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합니다!
유방암도 종류가 있다?
유방암 정의 / 유방암 종류 / 우방암 증상 / 유방암 예방법 / 유방암 자가검진법
Q. 유방암이란?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만져지는 덩어리, 즉 종괴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일컫습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출산을 안 하거나 늦게 해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늘어난 여성들이 많아진 게 유방암 발병률을 높인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그 다음이 서구화된 식생활, 비만 등, 가족력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유방암에도 종류가 있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 Ki-67(세포 안 단백질) 발현 정도에 따라 ‘호르몬 양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 그리고 호르몬과 HER2 모두 갖고 있지 않은 ‘삼중 음성 유방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단백질이 결합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를 발현하는 암입니다. 전체 유방암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공격적으로 진행되지 않는 암이기 때문에 환자들 사이에서 '느긋한 암'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암세포가 뼈, 폐, 간 같은 곳에 오래 숨어 있다가 한참 시간이 지난 뒤 재발하는 경우가 있어 장기간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HER2(인간 표피 성장인자 2형) 양성 유방암
HER2를 발현하는 암으로 HER2 면역화학 검사 혹은 ISH 검사를 통해 양성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HER2는 정상적인 세포에도 근소하게 존재해 세포의 증식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 단백질이지만, 과잉 활성화가 되면 유방암의 예후인자로 바뀌어 세포의 악성화에 관여합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 시스템이 있어 전이가 빠르고 공격성이 높은 암입니다.
삼중 음성 유방암
호르몬 수용체와 HER2를 모두 발현하지 않는 유방암입니다. 유방암 중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불량합니다. 여러가지 생물학적 특징을 함께 갖고 있고 빠르게 진행되는데다 젊은 환자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1~2기에 치료받은 환자 중 절반이 1~2년 내 재발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 유방암 의심 증상
유방암은 대부분의 경우 초기 단계에 뚜렷한 증상을 보이지 않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멍울이 생기는 것인데요. 멍울은 통증이 없고 딱딱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해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유방에 멍울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암이라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유방에 멍울이 만져지면 먼저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멍울 외에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유두에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유두 분비물은 호르몬 이상이나 약물 복용, 암이 아닌 양성 질환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한쪽 유방, 유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멍울이 만져지면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유방암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의 발생과 이로 인한 사망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유방암 사망률을 낮추려면 유방암 검진이 중요합니다. 현재 조기 검진 기준은 국가검진의 경우 40세 이후 2년에 한 번씩 유방촬영술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고 한국유방암학회는 40세 이후 1~2년에 임상 진찰과 유방촬영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30세 이상: 매월 유방 자가검진
* 매달 생리가 끝나고 3~4일 후(생리 시작하고 7~10일후)가 유방이 가장 편안하고 조직이 부드러워 검사하기에 적당합니다.
35세 이상: 2년에 한 번 의사에 의한 검진
40세 이상: 1~2년에 한 번 유방X선촬영과 의사 검진
고위험군 : 유방 전문의와 상담
Q. 유방암 자가검진법
유방을 손으로 만져보며 관찰, 왼팔을 올리고 오른손 끝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시계방향으로 겨드랑이부터 천천히 유방을 만져가며 원을 좁혀 유두까지 천천히 만져봅니다.
→ 유방조직에 비정상적인 멍울이 있는지
→ 울퉁불퉁한 모양이 있는지
→ 통증이 있는지
→ 속옷에 피가 묻어 나오는지
→ 분비물이 나온다면 의사와 상담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모두 내린 상태로 양쪽 유방을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유방의 양쪽 모양이나 크기가 다른지
→ 유방의 피부 빛이 붉어지거나 피부에 주름이 잡히지는 않는지
→ 유두의 색깔이 변하거나 갑자기 함몰되지는 않는지
→ 유두에 분비물이 있는지 관찰
→ 유방에 암조직이 있을 경우 가슴 모양이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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