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술 전 필수 검사 항목 

수술 전에 꼭 검사해 보셔야 되는 게 초음파 검사. 뭐 CT도 가능하지만 영상검사를 통해서 이 피부 밑에 어느 위치에 어느 크기로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좀 하셔야 돼요. 왜냐하면 이게 간혹 워낙 빈도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그냥 피지낭종, 지방종으로 생각을 하고 수술장을 갔는데 그 부위 근처에 있는 뼈에서 발생한 혹인 경우도 있고요. 또 근육층에 숨어 있는 혹일 수 있어요. 그거는 그렇게 우리가 국소마취, 간단한 국소마취로 수술할 수가 없고요. 특히 뭐 신경이나 이쪽이랑 관련되어 있는 병변인 경우에는 수술로 인해서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 방문하신 병원에서 초음파나 아니면 CT를 찍어서 병변의 깊이, 그다음에 크기, 그다음에 그런 영상학적인 모습을 통해서 이게 지방종, 피지낭종인지 꼭 확인을 하고 수술을 받으셔야 됩니다. 

Q. 수술방법

또 한 가지 수술은 예전에는 좀 그냥 혹을 완전 절제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그냥 혹 크기만큼 쭉 다 피부 절개를 하고 다 떼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보면 꽤 큰 수술 흔적이 남아서 사실은 미용적인 이유로 수술했는데 또 다른 미용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복강 내 수술도 예전에는 크게 다 째고 했잖아요. 그런데 이제 그 상처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 여러 전 세계 외과 훌륭하신 분들이 복강경 수술을 노력을 하고 하셔서 지금은 이제 상당수의 많은 수술들이 작은 구멍만 뚫고 할 수 있는 복강경 수술을 하고 있고 이전에 개복 수술보다 장점도 있고 또 대등한 성적을 내고 있듯이 뭐 어떻게 보면 소수술이긴 하지만 조금 상처를 줄이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셔가지고 또 그런 데이터가 쌓이니까 크게 열지 않더라도 우리가 중요한 포인트만 잘 찾아서 관리를 해주면 재발률이 낮지 않게 수술이 가능하다고 그래서 요즘에는 핀홀 메소드라고 해서 상처를 작게 만들고 제거하는 방법들을 좀 쓰고 있습니다. 지방종은 남아 있는 병변과 남아 있는 그 피막이 다 없다고 한다면 재발이 안 된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작게 째더라도 충분히 그 혹 주변의 정상 조직 사이에 우리가 튜메센트라고 그래가지고 마취제를 넣어서 완전히 분리를 잘 시킨 상태에서는 우리가 작은 상처로도 안에 있는 조직을 다 뺄 수가 있고요. 피지낭종은 결국에는 사이즈를 이루는 대부분이 크기를 이루는 부분이 안에 있는 피지거든요. 그래서 작은 절개를 해서 그 상처에 닿지 않게 안에 있는 피지를 제거를 하게 되면 그 낭종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때 그 낭종 주머니만 싹 박리해서 빼면 상처도 작게 낼 수 있고 또 치료 결과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Q. 수술 전 주의사항

농양이 있는 상태에는 농과 피지낭종과의 육안적인 감별이 잘 안 돼요. 그래서 보통은 물론 저희가 수술할 때 농을 빼내고 안쪽에 의심되는 부분은 다 긁어내긴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나중에 확인을 해서 남아 있는 낭종 부위가 있으면 염증이 다 가라앉고 그 염증의 흔적이 다 안정이 된 다음에 남아 있는 피지낭종 부위를 제거를 해야 될 수 있다. 그거는 꼭 기억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 일반적으로 사이즈가 좀 큰 경우에는 조직검사로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드물지만 약간 악성이 의심되는 그런 경우도 케이스 증례 보고가 있기 때문에 제거하신 병원에서는 꼭 저 조직검사도 좀 확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해서 이제 조직검사 의뢰가 될 수 있게 하는 게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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